PDF문서붙임4. 2021년 제1회 국립박물관 대표유물 설명 목록(중앙, 진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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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제 회  국립박물관상품  정기공모  대표유물  목록

2021

1

구분

번호

유  물  명

소장품번호

비고

국립중앙박물관

1

청자석류형연적

덕수 510

2

청자사자모양향로

개성 1

국보 제 호

60

3

청자상감매죽학문매병

구 10256

보물 제

903

4

청자상감국화당초문대접

본관  10130

국보 제

115

5

청자상감모란당초문 표형주자

본관  1007

국보 제

116

6

청자상감모란국화무늬 참외모양병

덕수  20

국보 제

114

7

청자철재퇴화잎무늬매병

본관  2074

보물 제

340

8

청자철유상감꽃새무늬 네귀항아리

덕수  6221

9

청자상감모란무늬매병

덕수  434

보물 제

346

10

청자상감운학문마상배

신수 15116

11

청자화형양각황촉규문대접

증 7222

12

청자상감동화포도동자무늬 
조롱박모양 주전자와 받침

덕수 19-26

13

분청사기상감초화문사이호

덕수 6483

14

분청사기조화어문장군

동원 201

15

분청사기철화연당초문합

동원 324

16

분청사기철화당초문호

본관 10308

17

분청사기상감구름용무늬항아리

덕수 2411

국보 제

259

18

분청사기상감물고기무늬매병

덕수 253

보물 제

347

19

분청사기박지모란문항아리

본관 14562

20

분청사기조화물고기무늬편병

구 9367

21

백자달항아리

접수 702

보물 

1437

22

백자상감연당초문대접

동원 887

국보 제

175

23

백자호

신수 2587

24

백자청화태화배명화형배

신수 3306

25

백자청화매화새대나무무늬 항아리

신수 4522

국보 제

170

26

백자청채육각병

덕수 1494

27

백자동채야외용합

덕수 1426

28

백자청화넝쿨무늬항아리

본관 1612

29

백자청화접시

뮤지엄 참조

e

국립진주박물관

1

붉은 간토기

진주 8814

2

도기바퀴뿔잔

진주 1

보물 

637

3

인두형 토제품

진주 20501

4

청동은입사향완

진주 1132

5

현자총통

진주 52

보물 

885

6

중완구

진주 132

보물 

858

7

비격진천뢰

진주 231

8

김시민선무공신교서

진주 9255

보물 

1476

9

소상팔경도

진주 6330

보물 

1864

10

정조어필

진주 1120

보물 

1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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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1

유물명

청자석류형연적

국적

시대

/

한국  고려

소장품

번호

덕수  510

크기

높이  8.0cm 

최대지름  7.9cm

재질

청자

상세
정보

탐스럽게  과장된  석류  위에  석류를  얼싸안고  있는  자세의  원숭
이를  형상한  연적이다 이러한  구성은  장식성과  기능을  동시에 

살린 것으로  연적의 윗구멍은  과화

로 되어 있고 물을 따르

(

)

果花

는  구멍은  원숭이의  벌어진  입을  이용하였으며 가지는  연적의 

안정을  꾀하는  굽다리로  되어  있다 원숭이가  안고  있는  석류의 

뒷면에는  굵은  백상감점

을  몰아  찍어서  잘  영글은  석

(

)

白象嵌點

류알을  상징하고  있으며  원숭이  눈은  철화  안료로  나타내었다. 
유조

에는  약간의  빙렬

이  있으며  녹색

을  머금은 

(

)

(

)

(

)

釉調

氷裂

綠色

비색유

가  두껍게  씌워져  있다 굽에는  규석  알갱이를  받

(

)

翡色釉

쳐 구운 흔적이 남아있다. 

번호

국립중앙박물관-2

유물명

청자사자모양향로

국적

시대

/

한국  고려

소장품

번호

개성  1

국보  제 호

(

60 )

크기

전체높이 21.2cm

재질

청자

상세
정보

사자의  형태를  본떠서  만든  상형물이  장식된  뚜껑과 전이  넓

고 괴수의  얼굴이  개  달린  족정

모양의  화로로  이루

3

3

(

三足鼎

어졌다 향의  연기가  사자  몸통의 빈  공간을  통해  반쯤  벌어진 

입  사이로  흘러  나오도록  되어  있다 사자의  두  눈에  자토를 

찍어  눈동자를  검은  점으로  표현하였으며 수염이나  갈기 발

톱 등  세부에  가는  음각선을  그려넣었다 사자가  앉아  있는  향

로  뚜껑  둘레와  화로의  전에  피어나는  구름무늬를  곳에  등간

5

격으로  음각하였고  화로의  몸체  둘레에도  구름무늬를  성글게 
음각하였다 향로  다리에  장식된  괴수의  얼굴은  그릇  틀로  찍

어  만든  것으로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청자  가마터

에서  이러한  예가  발견되었다 유조

는  밝고  빙렬

이 

(

)

(

)

釉調

氷裂

거의  없으며  연한  녹색이  비낀  회청색이다 향로의  밑바닥은 

태토가  드러나  회갈색이며  뚜껑  밑바닥에  규석  자국이  여러 
군데  남아  있다 이와  같은  상형  청자는  고려청자의  전성기였

던  세기에  순청자와  함께  또  하나의  두드러진  특색을  이루

12

는데 고려청자  특유의  아름다운  비색과  더불어  세련된  조형으

로서 당시  고려  공예의 높은  솜씨를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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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3

유물명

청자상감매죽학문매병

국적

시대

/

한국  고려

소장품

번호

구  10256

보물  제

(

903 )

크기

높이 39.8cm

입지름 6.0cm

바닥지름 15.7cm

재질

청자

상세
정보

형태  및 문양  표현이  매우  뛰어난  작품이다 구연부는  좁고  몸

체는  어깨가  넓으나  굽으로  갈수록  홀쭉해지는  전형적인  고려
시대  매병이다 매병  앞뒷면에  상감기법으로  표현된  문양이  선

명하고  정교하다 구연부와  몸체  아래쪽은  뇌문

이 어깨에

雷文

는  여의두문

이  백상감  기법으로  장식되어  있다 몸체 

如意頭文

양면에  대나무와  매화나무를  배치하고  그  사이에  학들을  표현
했는데  문양이  회화작품처럼  느껴질  정도로  뛰어나다 유색은 

고려청자의  맑은  하늘색이며  전체적으로  빙렬이  고르게  분포
되었다. 

번호

국립중앙박물관-4

유물명

청자상감국화당초문대접

국적

시대

/

한국  고려

소장품

번호

본관  10130

국보  제

(

115 )

크기

높이 6.2cm 

입지름 16.8cm

재질

청자

상세
정보

고려  의종

에  죽은  문신  문공유

의  묘지

(

)  13 (1159)

(

)

毅宗

文公裕

와  함께  경기도  개풍군에서  출토된  이  대접은  연대를  확

(

)

墓誌

실하게  짐작할  수  있는  상감청자  가운데  가장  오래된  유물로서 

세기  중엽  고려청자  상감의  발달상을  전해주는  소중한  편년 

12
자료이다 대접의  안쪽  바닥  가운데에  큰  연판문을  백상감하고 

그  둘레를  백상감으로  보상당초문

으로  채웠으며  입 

(

)

寶相唐草文

둘레에도  넝쿨무늬  띠를  돌렸다 이처럼  대접의  안쪽이  백상감

만으로  장식된  데  비해 바깥쪽은  다섯  군데에  국화  한  가지씩

을  흑백상감한  후  바닥 둘레에  연판문

띠를  음각하였다

(

蓮瓣文

맑은  비색유

가  고르게  씌워져  있어  상감  효과가  한층 

(

)

翡色釉

돋보이며  유택

은  은은하다 굽다리  바닥에는  규석  자국이 

(

)

釉澤

세 곳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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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5

유물명

청자상감모란당초문 

표형주자

국적

시대

/

한국  고려

소장품

번호

본관  10075

국보  제

(

116 )

크기

높이 34.7cm

몸통지름  16cm 

뚜껑높이  1cm

재질

청자

상세
정보

세기  중엽의  고려시대  청자  주전자로  고려자기  중에서  종종 

12
확인되는  표주박  모양을  하고  있다 물을  따르는  부리와  손잡이

를  갖추고  있으며 크기는  높이 

아가리지름 

배지

34.4cm, 

2cm, 

름 

밑지금 

이다

16cm, 

9.7cm

.

세련된  유선형의  모양에  완벽한  비례의  아름다움까지  곁들여 
조화시킨  이  작품은  목의  윗부분에  흑백상감으로  구름과  학무
늬를  그려  넣었다 잘록한  목은  골이  지게  패여있어  주름이  잡

혀  있는  듯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병의  아래  부분  몸통에는  활

짝  핀  모란과  피지  않은  봉오리 잎득이  꽈  짜여진  채  전체를 

장식하고 있다.
그릇  형태나  유약색으로  볼  때  선이  매우  우아하면서도  안정감
을  주며  은근한  빛을  머금고  있어  고려인의  조형성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번호

국립중앙박물관-6

유물명

청자상감모란국화무늬

참외모양병

국적

시대

/

한국  고려

소장품

번호

덕수  20

국보  제

(

114 )

크기

높이  25.6cm

몸통지름  10.9cm

재질

청자

상세
정보

참외  모양의  몸체는  세로로  된  골을  내어  여덟  면으로  나누었
고 각  면마다  국화와  모란꽃을  한  줄기씩  교대로  흑백  상감하

였다 몸체  아래에는  역상감  기법의  연꽃잎  무늬

띠를 

[

蓮瓣文

돌렸으며 어깨에는  여의두  무늬

로  띠를  돌렸다 고려 

[

]

如意頭文

인종의  장릉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는  참외  모양  병과  유사
하지만 선의 흐름이나 단아한 맛은 줄어든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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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7

유물명

청자철채퇴화잎무늬 

매병

국적

시대

/

한국  고려

소장품

번호

본관 2074

보물 제

(

340 )

크기

높이  27.6cm

입지름  4.9cm

몸통지름  16.7cml

재질

청자

상세
정보

청자  태토로  매병  형태를  만든  후  철화

안료를  칠하고, 

鐵畫 

다시  몸체  양면에  잎  무늬  부분만을  얇게 파낸  뒤  그  위에  백

를  바르고  청자유약을  입혀  구운  작품이다 이처럼  여

白土

러  번  공정을  거치는  철채

상감기법은  세기  전반기부

12

鐵彩 

터  나타나고  있으나  그  예가  매우  드물다 소담스러운  어깨의 

곡선은  매우  유려하고  몸체에  그려진  잎  무늬에는  백토를  바
른  붓질이  잎맥처럼  자연스럽게  남아  있다 대담하게  내리그

은  백색의  줄기  끝  부분과  철채한  흑색의  대조  또한  절묘하
다 흑 과  백 의  대비와  소박한  잎  무늬의  표현 백토를  바

른  붓질에  운치가  배어난다 굽  접지면에  내화토를  받쳐  구웠

다 이와  유사한  파편들이  강진  대구면  사당리  가마터에서  발

견되었다.

번호

국립중앙박물관-8

유물명

청자철유상감꽃새무늬 

네 귀  항아리

국적

시대

/

한국  고려

소장품

번호

덕수 6221

크기

높이 29.4cm

몸통지름 19.8cm

재질

청자

상세
정보

항아리를  빚어서  양면을  조금  두드려 편평하게  만든  형태이다. 
청자  태토  위에  백토를  상감하여  문양을  나타낸  다음 상감  문

양  부위를  제외한  바탕에  철사유

를  발랐다 이러한  기

(

)

鐵砂釉

법을  보이는  파편은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청자  가
마터에서  상당량이  수집되었고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
리에서도  발견되었다 청자  최성기인 

세기를  지난  시대의 

12

유물들과  함께  출토되는  점으로  보아  세기쯤에  유행한  기법

13

으로  여겨진다 어깨에는  선을  한  줄  돌리고  그  선에  잇닿게 

큰  여의두문

띠를  돌렸고  굽  둘레에도  역시  선을  한 

(

如意頭文

줄  돌리고  그  위로  연판문

을  둘렀다 넓게  펼쳐진  몸

(

)

蓮瓣文

체의  편평한  양면에는  겹선으로  마름꽃  모양

을  만들고 

(

)

菱花形

그 안에 나뭇가지  위에  앉은  새  한  마리씩을  나타내었다 마름

꽃  모양의  테두리  밖에는  어깨에서부터  굽에  이르기까지  세로
선을  성글게  그어놓았다 어깨  위  전후좌우에는  짐승  머리  모

양의  고리를  장식하였는데  그  위에  청자유를  두껍게  입혀서 
청자색으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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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9

유물명

청자상감모란무늬매병

국적

시대

/

한국  고려

소장품

번호

덕수  434

보물 제

(

346 )

크기

높이 34.5cm

입지금 5.8cm

몸통지금 21.2cm

재질

청자

상세
정보

고려  청자에  동화

기법 주성분이  구리인  안료를  사용하여 

(

)

(

銅畫

무늬를  그린  후  구워내면  무늬가  선홍색으로  나타나는  기법)
을  이용하여  무늬를  나타낸  경우는  매우  드물고 이처럼  매병

을  장식하는데  사용한  예는  더욱  찾기  어렵다 몸통에는  모란

가지  세  개를  흑백상감으로  묘사한  후  꽃잎에  동화기법으로 
붉은색을  입혀  화려함을  더했다. 

번호

국립중앙박물관-10

유물명

청자상감운학문마상배

국적

시대

/

한국  고려

소장품

번호

신수  15116

크기

높이  9.5cm

지름 11.2cm

바닥지름  5cm

재질

청자

상세
정보

전쟁터나  주둔지에서  기마생활을  하던  군인들이  널리  사용하
였다 평화로울  때는  술병과  함께  사용하였고  잔치 제사  등의 

·

의식용으로도  썼다 생김새는  팽이  모양의  것과  높은  굽이  있

고  손잡이가  달린  것이  있다 삼국시대에는  굽이  높고  손잡이

가  달린  토기로  된  잔이  나왔으나 고려시대  이후에는  청자 상

·

감청자 조선시대부터는  분청사기 백자  등으로  된  것이  등장하

·

였다. 
청자로  된  것은  몸체가  둥글고  아랫부분이  팽이처럼  뾰족하며 
주둥이는  약간  오므라져  있다 조선시대에  백자나  분청사기류

로  만든  것은  높은  굽다리가  달려있어서  생김새가  매우  다르
다 나무로  만든  잔도  있는데 나무뿌리  조직과  무늬를  자연스

럽게  드러내어  칠을  한  것으로서 조선시대  유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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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11

유물명

청자화형양각황촉규문 

대접

국적

시대

/

한국  고려

소장품

번호

증 7222

크기

높이  7.0cm

입지름 

바닥지름 

18.7cm

6.5cm

재질

청자

상세
정보

청자 화형양각 대접 구연 부는  일부   결 손되어  복원 되었

고  엽 의  화형 으로  약 간씩  홈 이  파였 다 내면에는   구

6

연부   바로   아래   음 각선대 를  두 르고  중단에  황촉 규문
을  압인양 각하였다 내저원각   안에  황촉규꽃 을  반양

각했 다 외면은   무문 이고  다리 굽  안 쪽까지  시유 하였

으며 규석받침 흔이  세군데 에  남아있다

번호

국립중앙박물관-12

유물명

청자상감동화  포도동자 

무늬 조롱박모양 

주전자와  받침

국적

시대

/

한국  고려

소장품

번호

덕수  19-26

크기

뮤지엄 참조

e

재질

청자

상세
정보

비교적  호리호리한  조롱박  모양 주전자

로서 밖으로  벌어

[

]

注子

진 높은  굽이 달린 받침

을  갖추고 있다 주전자의 전면에 

[

]

承盤

포도  덩굴과  덩굴에  매달려  노는  동자들을  백상감했다 동자의 

윤곽을  흑상감으로  둘렀으며  포도  송이에도  흑상감  중심점과 
테두리를 넣었고 일부 포도송이에 동채

를 칠했다

(

)

銅彩 酸化銅

유약은 연한 녹색을 머금은 반투명유이며 부분적으로 산화되어 
옅은  갈색을  띠는  곳이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청자  가마에서  구워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화기법이란  구리 

성분의 안료를 사용하여 무늬를 그린 후 구워내면 무늬가 선홍

으로  나타나는  기법을  말하는데  이렇게  만든  청자를 

(

)

鮮紅色

동화청자라고  한다 구리는  청자를  번조하는  정도의  높은  온도

에서는  증발된다 낮은  온도의  도기에  안료로  사용된  예는  있

으나 환원번조 되는 자기질 그릇에 사용한 것은  세기 고려의 

12

장인들이  처음이었다 그러나  고려의  장인들은  동화기법을  상

감기법과 병행하면서 모란꽃이나 포도송이 같이 붉은색이 필요
한 부분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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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13

유물명

분청사기상감
초화문사이호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덕수6483

크기

높이 21.2cm 

입지름 8.2cm

재질

분청사기

상세
정보

세종 재위 

의  장녀인  정소공주

(

1418~1450)

(1414~1424)

貞昭公主

의  묘에서  인화  기법으로  장식한  항아리  점과  함께  나왔다

2

귀가  네  곳에  달린  태항아리  형태에  풀꽃  무늬를  몸체  전면에 
상감  기법으로  장식하고 부분적으로  국화  무늬  도장을  사용해 

꾸몄다 고려  상감청자의  전통을  이어  조선  초기에  제작된  분

청사기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분청사기백

자실에 전시 중이다.   

번호

국립중앙박물관-14

유물명

분청사기조화어문장군

국적

시대

/

조선  세기  후반

15

소장품

번호

동원  201

크기

높이 17.6cm 
길이 27.8cm 

입지름 5.3cm

재질

분청사기

상세
정보

백토로  분장한  몸체에  조화  기법으로  물고기  무늬를 
장식한  분청사기  장군이다.  장군은  물이나  술  등을  담는 
그릇으로 백자로도  만들었다 원통형  몸체  중심에  물고기의 

특징을  살려  큼직하게  그렸는데 물고기의  웃는  듯한  표정과 

힘찬  지느러미가  잘  표현되어  생동감이  넘친다 몸체의  양옆

으로  서로  다른  형태의  연꽃잎  무늬를  보조  무늬로  장식하고, 
물고기를  장식한  맞은편은  넝쿨무늬를 한쪽  면의  마구리와 

주구  주변은  꽃무늬를  조화  박지  기법으로  꾸몄다 장군을 

비롯해  편병 병 항아리  등의  몸체  중심에  이처럼  물고기 

· ·

무늬를  부각시켜  꾸민  점은  분청사기  장식의  한  특징
이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분청사기 백자실에  전시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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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15

유물명

분청사기철화연당초문합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동원  324

크기

전체높이  15cm 

바닥지름  5cm

재질

분청사기

상세
정보

몸체의  중심에  연꽃넝쿨무늬를 뚜껑  위는  넝쿨무늬를  철화 

안료로 간략하게 장식한  분청사기  합이다 조선  전기의 전형

적인  합  기종으로 금속기나  백자로도  만들었다 무늬를  그

린  필선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율동감이  있다 철화분청화기

를  생산한  충남  공주  계룡산  학봉리  가마에서  제작된  것으
로 보인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분청사기 백자실에 전시 중이다.   

몸체높이 

입지름 

뚜껑높이 

뚜껑지름 

11.9cm 

13cm 

5cm 

15cm

번호

국립중앙박물관-16

유물명

분청사기철화당초문호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본관  10308

크기

높이 

입지름 

15.3cm, 

몸통지름 

9.6cm, 

바닥지름 

19.9cm, 

6.7cm

재질

분청사기

상세
정보

철화 안료를  써서 무늬를  나타낸  분청사기는  충남  공주  학봉리 
계룡산  일대에  가마터가 집중되어  있어  일명  계룡산  분청 이라

고  한다 이  항아리는  짙은  갈색을  띠는  철화  안료로  넝쿨무늬

를  나타냈다 끊어질  듯  유연하게  이어지는  힘찬  붓  놀림이  매

우 예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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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17

유물명

분청사기  상감 

구름용무늬항아리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덕수 2411

국보 제

(

259 )

크기

높이 48.5cm

몸통지름 29.7cm

재질

분청사기

상세
정보

당당한  양감과  풍만함이  돋보이는  대형  항아리로 조선시대  분

청사기가  제작되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형태이다 아가리가  밖

으로  벌어지고  몸통이  기다란  항아리인데  특이하게도  바닥이 
뚫려  있다 이는  도자기  벽을  성형한  후  접시로  바닥을  막아 

마무리하는 중국  원대의 대형  자기  제작방식을  따른  것으로  보
인다 무늬는  상감과  인화  기법을  함께  적절히  사용하였다 항

아리 윗부분에는  중국 원말  명초

의  청화백자에  등장하

元末明初

는  여의두  무늬가  큼직하게  상감되었고 중간  부분에는  용  무

늬를 하단에는  연꽃잎  무늬를  상감하였다 태토는  밝은  회색을 

띠며 가는  균열이  있는  담청색의  투명한  분청  유약이  입혀져 

있다 무늬 구도 제작기법에서  중국  원 명의  선덕

자기  특

宣德

징이 반영되었지만 자유분방하고  대담성을  지닌  조선  도자기만
의 특색을 보여준다. 

번호

국립중앙박물관-18

유물명

분청사기상감

물고기무늬매병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덕수  253

보물 제

(

347 )

크기

높이 29.7cm 

입지름 4.8cm 

몸통지름  17cm

재질

청자

상세
정보

조선  초기에  제작된  매병으로  청자에서  분청사기로  넘어가
는  과정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매병이다 전체적인  분위

기는  고려  말  상감청자에  가깝지만 무늬를  표현하는  데  있

어서  도장을  찍어  무늬를  넣는  인화

기법의  비중이  높아

印花

지며 유약도  비교적 밝은 회청색으로  변모된 점이 두드러진

다 이  매병의  어깨  위쪽에는  연꽃잎  모양의  띠를  간략하게 

표현했고 그  아래에는  넝쿨  띠를  상감하여  둘렀다 몸체의 

면에는  구슬  무늬로  둘레를  장식한  두  겹의  원을  그리고 

4
그  안에  파도  무늬를  배경으로  물고기  두  마리씩을  상감하
였다 원  밖에는  점을  가득  찍어  채우고 위쪽  곳에는  학 

4

네  마리를  상감하였다 허리의  좁은  구획  안에는  꽃과  풀을 

추상화하고  그  아래에는  연꽃잎  모양의  띠를  상감으로  장식
하였다 유약은  청자유에  가까운  담청색을  띤  분청유

粉靑釉

를  사용하였다 이  매병의  복잡한  문양  구성과  유약은  기형

과  더불어  청자에서  분청사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모습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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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19

유물명

분청사기박지
모란문항아리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본관  14562

크기

높이  45cm

입지름 16cm

재질

분청사기

상세
정보

박지기법은  흰  흙을  바른  위에  무늬를  새기고  다시  무늬  바
깥  주변을  긁어내기  때문에  바탕흙과  흰색  무늬가  대비를 
이루게  된다 이  항아리  역시  흰색  모란  넝쿨무늬와  회흑색 

바탕이 선명하게 대비를  이루었다 특히  거친 붓질 흔적에서 

분청사기 특우의 질감이 느껴진다.

번호

국립중앙박물관-20

유물명

분청사기조화 

물고기무늬 편병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구 9367

크기

높이 23.2cm 

입지름 3.5cm 

몸통지름 18.0cm 

바닥지름  8.3cm

재질

분청사기

상세
정보

백토을  발라  장식한  편병에  음각선으로  물고기무늬를  그려 
넣었다 물고기무늬는  부귀 다산 번영을  상징하며  공예품에 

널리  쓰였다 주로  편병 병 장군 항아리에  등장한다 전라

,  , 

북도  고창군  용산리  가마터에서  이와  비슷한  분청사기  조각
이 여러 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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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21

유물명

백자  달항아리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접수  702

보물  제

(

1437 )

크기

높이 

입지름 

41.0cm 

바닥지름 

20.0cm 

몸통지름 

16.0cm 

40.0cm

재질

백자

상세
정보

생긴  모양이  달덩이처럼  둥그렇고  원만하다고  하여  달  항아
리로  불린다 몸체는  완전히  둥글지도  않고  부드럽고  여유 

있는  둥근 모양이다 구워지는  과정에서  한쪽이  조금  내려앉

았다 곧바로 선 굽의 지름은 입 부분의 지름보다 조금 좁다

푸른  기가 거의 없는  투명한  백자유가 씌워졌고 부분적으로 

빙렬이  크게  나  있으며 표면의  색조는  우윳빛에  가깝다 흔

히  맑은  흰  빛과  너그러운  둥근  맛으로  요약되는  조선백자
의 미를 대표하는 잘생긴 항아리로 꼽힌다. 

 

번호

국립중앙박물관-22

유물명

백자상감연당초문대접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동원  887

국보 제

(

175 )

크기

높이  7.6cm 

입지름  17.5cm 

바닥지름  6.2cm 

재질

백자

상세
정보

단정한  형태에  연꽃넝쿨무늬를  상감  장식한  백자  대접이다 중국 

명나라 청화백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지며 유백색의 부드러

운  질감은  고려시대  연질  백자에서  이어져  온  특징이다.  무늬를 
음각하고  바탕흙과  질이  다른  흙을  넣어  표현한  고려  말  상
감청자나  조선  초  상감분청사기와  달리 음각 선에 채색하듯 

철화  안료를  넣어  섬세하게  장식한 점이  특징이다 조선시대 

상감백자의  조형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분청사기 백자실에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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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23

유물명

백자호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신수 2587

크기

높이 36.8cm

입지름 15.8cm

바닥지름 15.5cm

재질

백자

상세
정보

입  부분이 둥글게 말려 있고 어깨가 벌어지면서 아랫부분까지 
완만하게  내려오는  형태에 푸른  기가  감도는  순백색의  대형 

백자 항아리이다 경기도 광주 관요에서 제작한 대표적인 항아

리로 왕실  행사  시  사용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  같은  항

아리  형태는  인화분청사기나  청화백자로도  제작되어 조선  전

기의  항아리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분청사
기백자실에 전시 중이다.   

번호

국립중앙박물관-24

유물명

백자청화태화배명화형배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신수 3306

크기

높이  4.2cm 

입지름  13.8cm 

바닥지름  5.2cm

재질

백자

상세
정보

엽  형태의  백자  꽃모양  잔  내면에 청화  안료로  꽃잎의  윤

12

곽을  그리고  그  중심에 

태화배를  써넣었다 큰  화합을 

太和盃

바라는  잔이라는  뜻으로 태평성세를  바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운치 있는 한시나  의미 있는 문자 등을 써서 백자

의 가치를 더한 조선 청화백자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현재 국
립중앙박물관 분청사기 백자실

에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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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25

유물명

백자청화매화새대나무 

무늬 항아리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신수 4522

국보 제

(

170 )

크기

높이 16.5cm

입지름 6.2cm

재질

백자

상세
정보

청화  안료를  사용하여  매화 대나무 새를  그린  청화백자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기  청화백자에서  보이던  중국적인  화려
한  문양은  사라지고  이처럼  조선의  정취를  자아내는  문양이  새
롭게  등장한다 중앙의  무늬는  청화  안료의  색깔이  짙고  강한 

반면 뚜껑과  아랫부분 주둥이  주변의  무늬는  의도적으로  색을 

옅게  함으로써 그림의  입체감과  사실적인  효과를  높였다 조선 

관요의  청화백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궁중의  화원

이  담

畫員

당하였고 그  결과  조선  백자는  이  항아리처럼  우아한  화격

畫格

을  갖춘  걸작품들이  많이  양산되었다 이  항아리는 원숙한  필치

로  한국적인  정서가  돋보이는  대나무와  새 매화나무를  세

筆致
련되게 묘사하였으며 문양에 회화적인 성격이 강하다

번호

국립중앙박물관-26

유물명

백자청채육각병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덕수 1494

크기

높이 14.9cm

입지름 2.4cm

몸통지름  9.4cm

재질

백자

상세
정보

세기  이후  각형  백자가  많이  제작되었다 그  가운데  특히 

18

각병이  많았다 각병은  음주와  음다  등과  관련한  소비생활과 

가장  관련이  깊고 다각면의 장식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기형

이기도  했다

세기에는  몸체뿐만  아니라  구연부와  굽을  모

.  19

두 각진  형태로  제작하였고 목가구의  풍혈을  모방한  굽다리를 

붙였다.
육각병과  사각병은  청채로  채색하여  중국  청나라의  남유자기
와  같은  느낌을  주려  한  듯하다 월계꽃수복무늬  다각병에는 

수복

과  함께  월계꽃을  표현하여 장수하며  복을  누리는 

(

)

修復

것이  사시장철  꽃  피우는  월계꽃처럼 내내  지속되기를  바랐다. 
이밖에  국화무늬와  만자연결무늬  등이  장식되었다 각병의  유

행은  호화로운  문화를  향유하고  있는  중국  청에서  문물유입에 
영향을  받았다 독특하고  이색적인  장식  효과를  가진  이  각병

은 고급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층에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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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27

유물명

백자동채야외용합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덕수 1426

크기

높이20.1cm

입지름  12.9cm

재질

백자

상세
정보

겉보기에는  단의  일반  찬합처럼  보이지만 술과  안주를  함께 

3

담는  야외용  합이다 가운데  단이  술을  넣은  술병이고  윗단과 

아랫단에는  안주를  담는  그릇이나  술을  담는  술잔으로도  사용
할  수  있다 동화  안료로  바깥  면을  고르게  칠했으며  여기에 

옅은  푸른색을  띠는  백색  유약을  씌웠다 굽는  과정에서  곳곳

에  동화  안료의  농담이  변한  부분이  있으나  전체적인  색감이 
깊고  차분한  느낌의  밝은  자주색을  띤다 윗단을  열면  내부는 

원래의  백색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  있어  붉은색과  흰색의 
선명한  대비가  한눈에  들어온다 무늬나  장식없이  색감만으로 

주는 인상이  매우  강렬하다. 

번호

국립중앙박물관-28

유물명

백자청화넝쿨무늬항아리

국적

시대

/

한국  조선

소장품

번호

본관 1612

크기

높이 

입지름 

19.4cm 

몸통지름 

13.3cm 

23.6cm

재질

백자

상세
정보

흥선대원군

이  거처한  운현궁을  뜻하는 운현

(1820-1898)

興宣大院君

이라는  글자가  있는  청화백자가  전해진다 왕위에  오른  년 

1

雲峴
뒤인 

년에 운현궁으로 불리게 되었다

1864

.

따라서  운현 또는  운현궁의 글자가 있는 청화백자는 모두 

’, 

1864

년 이후에 제작된 것이다 운현궁 청화백자는 영지 넝쿨무늬가 가

득 채워지거나 도안화된 보상화 넝쿨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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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중앙박물관-29

유물명

백자청화접시

국적

시대

/

조선

소장품

번호

뮤지엄  참조

e

크기

뮤지엄 참조

e

재질

백자

상세
정보

백자는 순백색의 태토에 무색투명한 유약을 씌워 구운 것이다.
신라말경부터 청자와 함께 백자도 구워지기 시작하였다

세기경

. 10

까지 백자는 청자에 비해 아주 적은 수량만이 생산되었다 고려시

대는  청자가  주류였기  때문에  백자의  생산  수준은  그다지  높지 
못했다 그러나  세기 후반에 들어 새로운 백자가 생산되기 시작

14

했다.
조선시대에  들어  백자는  전성기를  이루며  자기의  주류를  이루었
다 조선 전기에는 아무런 무늬가 없는 순백자가 주류를 이루다가 

후기로  갈수록  기형

이  다양해지기  시작하면서  청화 철회

(

)

器型

진사 등 다양한 안료로 그림을 그려 넣었다.

세기에  청화백자의  소비  계층이  확대되면서  행복 장수 재물 

19

등  대중의  염원이  담긴  무늬가  성행했다 모란 석류 불수감 십

장생 잉어처럼 당시  유행한 길상화의 소재  외에도  영지 보상화 

,

밤 소나무 그물망  무늬  등  중국과  일본  자기의  다양한  길상  무

늬가  조선관요  백자에  장식되었다 여기에  관요  장인들이  사사로

이  백자를  제작하는  사번까지  확대되면서  관요  백자의  무늬가  그 
어느 때 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워졌다.
또한  크락

양식이라고  하는  중국과  일본의  수출용  자기에

(kraak)

서 보이는 능화창 이국적인 꽃무늬 등이 그려진 조선 청화백자도 

있어 동아시아 무역 도자기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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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진주박물관-1

유물명

붉은  간토기

국적

시대

/

청동기

소장품

번호

진주  8814

크기

높이 13.2cm

재질

토제

상세
정보

붉은간토기항아리

로서  석관의  북단벽  모서

(

)

丹塗磨硏土器壺

리에서  출토되었다 외면은  단을  고르게  발라  고르게  마연

을 하였는데 구연부와 동체부 중하위는 횡마연을  하였고 동
체부  상위는  종마연을  하였다 기내면은  경부까지  단을  발

라  횡마연을  하였고  그  외면은  물손질  처리하였다 기형은 

동분부가  둥근  양파형이며  경부는  곧게  오르다  구연부에서 
약간  외반되어  있다 소성은  양호하며  외면은  적색 내면은 

담황갈색을 띤다. 

부장용  토기로써  형태가  온전하고 출토맥락이  뚜렷하여 

 

당시의 부장풍습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유물이다.

번호

국립진주박물관-2

유물명

도기바퀴뿔잔

국적

시대

/

가야 삼국

/

소장품

번호

진주 1

보물 

(

637 )

크기

높이 21.6cm

재질

토제

상세
정보

도기바퀴모양뿔잔

이다 신라 가야지역에

(

)

陶器車輪飾角杯

서  주로  출토되는  집모양토기

배모양토기

(

), 

(

家形土器

舟形

오리모양토기

등의  상형토기

와 

), 

(

(

)

土器

鴨形土器

象形土器

같이  부장용  토기로  추정된다 유물은  높이 

길이 

18.5cm, 

로  삼국시대  토기  가운데  많이  보이는  창이  뚫린  굽

24cm
다리접시의  굽다리  위에  마치  뿔잔  두  개를  서로  붙여  놓
은  듯한  모양의  원통관

을  올려놓았다 원통관의 

(

)

圓筒管

양쪽에는  수레바퀴를  하나씩  붙였는데  하나는  파손된  것
을  복원해  놓았다 원통관  위에는  끝이  두  갈래로  갈라져 

아래쪽으로  말려진  고사리  모양의  장식이  원래  개  붙어

3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은  하나만  남아  있다 토기에 

부착된  수레바퀴는  수레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토기와  함께  묻혔던  사람의  영혼을  저승세계로  운반하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세기쯤에  만들어진  것

.  5 6

으로 추정되며 보물 제

호로 지정되어 있다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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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국립진주박물관-3

유물명

인두형  토제품

국적

시대

/

가야 삼국

/

소장품

번호

진주  20501

크기

높이 23.2cm

재질

토제

상세
정보

인두형의  토제품이다 색조는  황적갈색을  띠며 태토는  세사

립이  혼입된  점토를  사용하였다 이마  부분에 

간격으

5~6cm

로  개의  원형  공을  뚫었고 눈은  세장타원형이며 양끝단이 

3

약간  위로  올라가게  표현하였다 입은  세장타원형이며 위 아

,  ·

래단에 

크기의  원형  홈을  각각  개씩  뚫었고 내면에 

0.4cm

4

목질흔이  일부  관찰된다 코는 좁고  긴  사다리꼴형태이며 점

토를  붙여  표현하였고 콧구멍 깊이  약

공경 

(

1.8cm, 

0.8cm)

지  표현하는  등  사실적이다 양측면에  세로방향의  귀를  부착

하였고 원형으로  추정되는  투공흔이  상 하  개  잔존한다 접

·

2

지면은  홈이  약하게  돌아가는 

자  형이다 외면은  격자타

‘ ’

날한  후 물손질  정면하였고 부분적으로 세부표현을  위한 지

두흔이  관찰된다 내면은  횡방향으로  물손질  정면하였고 귀

와  코  부착시  안쪽에  받쳤던  것으로  보이는  원형의  흔적이 
관찰된다.
제의를  주관한  샤먼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함께  출토

된 동물뼈 등과 함께 당시의 제의문화의 일면을 보여주는 중
요한 유물이다.

번호

국립진주박물관-4

유물명

청동은입사향완

국적

시대

/

고려

소장품

번호

진주 1132

크기

높이 28.0cm

재질

금속

상세
정보

청동은입사향완

이다 주로  고려조선시대에  사

(

)

·

靑銅銀入絲香盌

찰에서  사용하던 향로로써 표면에 금이나  은을 입사

하여 

(

)

入絲

여러  가지  문양이나  공양자

들의  발원

기록들을  남

(

)

(

)

供養者

發願

긴다 이  향완  역시  구연과  동체 그리고  대족부  외부에  가득 

금과 은으로 입사를 하여 문양과 범자

등을 새겼다 대족

(

梵字

부에는 만개된 연화를 피운 당초문을 가득 시문하였고 그 위에 
복련

의  연화를  돌아가며  시문하였다 이  연화  내부에는 

(

)

覆蓮

방사선으로 빛을 발하는  화염문

이 있다 대족부와  동체

(

)

火焰文

사이에는  칠보문

당초문

을  돌아가며  간결하게 

(

), 

(

)

七寶文

唐草文

시문하였다 동체에도  범자가  개  시문되었고 이  사이에  만개 

4

된 연꽃  개를 피운 당초문이 각각  표현되었다 구연부의 전의 

2

하면에는  밑으로부터  당초문 여의두문 당초문이 전의  상면에

는  개의  범자와  그  사이사이마다  운기문화된  간결한  당초문

6

이 또 이 외연에 간결한 운기문

이 각각 시문되었다 명

(

)

雲氣紋

이  없어 제작지 발원의  동기 공양자  등을 알  수 없다

(

)

銘文

다만 문양으로 보아 제작 연대는 약  세기경으로 추정된다

13

금은입사기법으로  향완  전체에  무늬를  빈틈없이  배치한  모습

 
을 통해  세기 당시의 뛰어난 금속공예 기술과 화려한 사찰문

13

화를 살필 수 있다 아울러 재일교포 사업가  두암

김용두

(

斗庵

선생이  기증한  환수문화재라는  사실도  이 

(

)(1922~2003) 

金龍斗

작품의 진가를 더해준다.


background image

번호

국립진주박물관-5

유물명

현자총통

국적

시대

/

조선

소장품

번호

진주52

보물 

(

885 )

크기

높이 78.5cm

재질

금속

상세
정보

현자총통은  크기가  세번째에  해당하는  중화기

에  속한

(

)

重火器

다 유물은 

년 경남 거제군 고현만에서 발견된 것이다

1985

크기는  길이 

구경 

이며 약실의  만력병신년칠월

78.5cm, 

7.5cm

일수영도회현자중팔십구근경장인이춘회(萬曆丙申七月日水營切

라는  명문으로  보아 

)’

1596

會玄字

八十九斤京匠人李春同

○○

선조 

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순신의  난중일기 에 

(

29)

당시 주요 해전에서 이 종류의 화포를 크게 활용하였음이 기록
되어  있어 이  화포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보물 

호로 

885

지정되어 있다.

번호

국립진주박물관-6

유물명

중완구

국적

시대

/

조선

소장품

번호

진주  132

보물 

(

858 )

크기

길이 64.5cm

재질

금속

상세
정보

중완구는  비격진천뢰나  단석  등을  쏘기  위한  포이다 경남 

하동군 동화리에서 발견된 것이다.
크기는  길이 

중완부 

이며 몸체에  기록된 

64.5cm, 

33.5cm 

만력십팔년구월일영주성진천뢰호리중팔십오근상주포장인이


물금(萬曆十八年九月日營鑄成震天雷壹里重八十五斤高州浦匠

라는  명문으로  보아 

년 선조 

에  제작되었음을 

)’

1590 (

23)

李勿金
알  수  있다 시기적으로  보아  임진왜란  당시  사용되었을  것

으로  보이며 주조시기나  상태가  정확하고  완전할  뿐만  아니

라 임진왜란에  직접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전쟁사와  화기발

달사연구사료  가치가  매우  높다 보물 

호로  지정되어  있

858

다.


background image

번호

국립진주박물관-7

유물명

비격진천뢰

국적

시대

/

조선

소장품

번호

진주  231

크기

지름 20.9cm

재질

금속

상세
정보

비격진천뢰는  조선  선조  때  이장손이  발명한  포탄으로 감겨

진  도화선의  숫자에  따라  폭발 시간이  좌우된다 포탄의  내부

에는 철편 등을  넣어 살상력을 증대시켰다 심지에 불을  붙인 

후  성벽 위에서  직접 손으로  던지거나  굴리며 완구류

(

)

碗口類

를  이용하여  발사하기도  하였다 경주성  탈환 등 많은 전공과 

함께한  중요병기로 전쟁사와  화기발달사연구사료  가치가  매

우 높다. 

번호

국립진주박물관-8

유물명

김시민선무공신교서

국적

시대

/

조선

소장품

번호

진주  9255

보물 

(

1476 )

크기

세로  37.0cm 

가로  225.0cm

재질

비단에  먹

상세
정보

임진왜란  대  대첩  가운데  하나인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3

진주목사  김시민

에게  내린  선무공신  교서

(

1554-1592)

金時敏

이다 선무공신교서는 

년 선조

월에  임진왜란때  전

1604 (

37)  10

공을  크게  세운  장군들에게  내린  것으로 이순신 권율 원균 

등  총  명의  명단이  적혀  있다 이  공신교서는  김시민  장군

18

의  공적과  그에  따른  포상내역이  자세히  언급되어  있을  뿐 
아니라 현존하는 선무공신교서  가운데 보존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임진왜란사  연구와  고문서  연구의  중요자료가  된다. 
말아  보관한 모양대로 일부 변색된 흔적이  있으나 비교적 상
태가 양호하다 보물 

호로 지정되어 있다

1476

.


background image

번호

국립진주박물관-9

유물명

소상팔경도

국적

시대

/

조선

소장품

번호

진주 6330

보물 

(

1864 )

크기

각폭  세로  90.5cm 

가로 

         

47.5cm

재질

종이에  먹

상세
정보

소상팔경도

는  중국  호남성

동정호

(

)

(

(

瀟湘八景圖

湖南省

아래  소수

와  상강

이  합쳐지는  곳의  여덟 

(

)

(

)

庭湖

瀟水

湘江

군데  절경을  그린  그림이다 본래  폭의  병풍이었을  것으

8

로  추정되는데  현재는  분리되어  원래의  순서를  알  수  없
다 다만  이  작품과  가장  유사한  일본  다이간사

(

大願寺

장의  소상팔경도 와  대비하여  순서를 추정하면  산시청

<

>

연사모종

어촌석조

원포귀범

소상야우

,  2 

,  3 

,  4 

,  5 

,  6 

정추월

평사낙안

강천모설  순이며 이  순서대로  배열

,  7 

,  8 

하면  두  폭씩  좌우균형이  맞으며  조화를  이룬다 이  작품

의  제작연대는 

년에  제작된  다이간사  소장의  소상팔

1539

경도와  비교하였을  때  공통적인  특징이  여러  곳에서  확인
되고  있어

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조선  전기  문인사

,  16

회의  시화일치사상

이  잘  드러나  있는  대표

(

)

詩畵一致思想

적인  산수화로 폭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는  점과  세기 

,  8

16

전반  회화의  양식적  특징이  훌륭하게  표현되어  있다는  점
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아울러  재일교포  사업가  두암

김용두

선생이  기증한  환수문화

(

(

)(1922~2003) 

斗庵

金龍斗

재라는  사실도  이  작품의  진가를  더해주고  있다 보물 

호로 지정되어  있다

1864

.

번호

국립진주박물관-10

유물명

정조어필

국적

시대

/

조선

소장품

번호

진주 1120

보물 

(

1632-1 )

크기

세로 

가로 

176.0㎝ 

181.0cm

재질

비단에 먹

상세
정보

정조어필 신제학정민시출안호남

 

-

(

-

正祖御筆 贐提學鄭民始出按

은 

년  월에 정조

가 호남으로 부임하

)

1791

2

(1752~1800)

湖南 」
는  정와

정민시

를  위해  지어  써준 

(

(

,  1745~1800)

靜窩

鄭民始

행서 칠언율시이다 바탕은 짙은 분홍 비단으로 금니

와 

(

)

金泥

은니

로  모란 박쥐 구름무늬  등이  화려하게  그려져  있

(

)

銀泥

다 글씨  앞쪽에  시경

천보구여

구절을 

(

)

(

)

詩經

天保九如

」  「

」 

새긴  [如山如阜如岡如陵如川之方至如月之恒如日之升如南山之

이란  타원형  양각인

이  찍혀있고  말미

]

(

)

壽如松柏之茂

陽刻印

에  홍재

만기지가

라는  정방형  음양각인

[

(

)][

(

)]

(

弘齋

萬幾之暇

이 찍혀 있다

)

.

陽刻印

이  서축은  경남  사천  출신의  재일교포사업가  김용두

 

(金龍

씨가 국립진주박물관에  기증한 것으로 일본식으로  장황되

)


어  있다 축을  보관하는  오동상자의  뚜껑  겉면에는 일제강점

기의 

대표적인 

서예가 

성당

김돈희

(

(

惺堂

金敦熙

가 

년  윤 월에  정조황제어제어필

1871~1936)

1930

6

(正祖皇帝

이라  쓴  제서가  있고 뚜껑  안면에는  친일인사  정

)”

御製御筆
병조

의  같은  해  발문과  일본승려  토쿠토

(

,1863~1945)

鄭丙朝

미  소호

의 

년  발문이  쓰여  있다

(

,  1863~1957)

1940

德富蘇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제문상정사

와  함께  정

<

(

)>

題汶上精舍

민시에게  내려준것으로  이런  형식의  정조어필  가운데  서예
적  기량이  가장  높은  세  기년작

이다 보물 

40

(

)

1632-1

記年作

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