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융합과 통섭은 이 시대 학문의 최대 화두입니다. 자신의 학문에만 치우치지 않고 학제간 융합교육 및 연구를 통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나가야 하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입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국내 최초로 문화유산에 관한 전문대학원을 개설하여, 융·복합적인 학문의 완성을 통해 국가유산 수리·복원 및 무형유산의 전승 활용 분야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국가유산전문대학원은 전통조경, 전통건축, 역사도시, 세계유산, 전통미술공예, 보존과학이 서로 융합하여 국가유산 보존·수리·복원 전문가를 양성하는 유산기술학과와 문화유산의 디지털 기록화와 복원을 위한 디지털헤리티지학과로 편제되어 있습니다. 두 학과 모두 인접 학문과 쉽게 연계될 수 있는 전문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업에 활용되는 최신 기자재 및 이에 필요한 실습 공간은 융합대학원의 특성을 잘 살려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통합적인 이론을 기반으로 현장과 연계하는 전문연구과정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졸업 후 현장에서 요구되는 심도있는 현장 실무경험 습득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어나갈 꿈을 꾸고 있는 여러분들께 국가유산전문대학원을 자신 있게 권해드리며 본 대학원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유산전문대학원장